이재용1 삼성전자의 위기와 이재용 회장의 진정한 시험대. 잘 나가던 삼성전자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한강의 기적이라는 역사를 써내려가는 과정에서 수많은 기업들이 함께했지만 삼성전자만큼 오랫동안 국가를 대표하고 세계적 기준을 제시했던 기업은 단언컨대 없었다. 창업주인 이병철 회장부터 작고하신 이건희 회장에 이르기까지 '파란피의 DNA'는 그렇게 대를 넘어 이어져왔다. 삼성그룹에 입사한 자들끼리는 '삼성전자와 삼성후자가 있다'는 농담도 있을 정도로 삼성전자의 입지는 독보적이며, 지금까지도 국내 대학 졸업예정자들에게는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써 최선호되는 평판과 브랜드를 유지해오고 있다. 그런 삼성전자이기에 지금의 위기는 지금까지의 어떤 이슈들보다 아프게 느껴진다. 더군다나 국가 경제가 백척간두 ( 百尺竿頭 )인 현 상황에서 그나마 한국 경제를 떠받치던.. 2024. 10. 29. 이전 1 다음